코로나19 잡는 ‘리미션1℃’ 전 세계로 수출된다
아디포랩스, 앙골라에 기증…치료효과 확인되면 전국적 보급 계획
루마니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이란·터키 등과 협의 중
【후생신보】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고 특히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 백신 접종에 심혈을 기울여온 전 세계 국가들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 ‘리미션1℃’를 이용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아디포랩스가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 ‘리미션1℃’ 기증을 본격 시작했다.
아디포랩스는 국내에서 ‘리미션1℃’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을 실시한 결과, 중증에서 사망으로 진행한 환자는 한 명도 없는 등 매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은바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국제공동협력체인 IVRA(International Virus Research Alliance 국제바이러스연구협력단 이하 IVRA)를 구성하고 ‘리미션1℃’를 이용한 코로나19 환자의 면역치료 효능을 중심으로 새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 자리에서 아디포랩스는 IVRA 회원국들에 대해 ‘리미션1℃’ 기증을 약속한 바 있다.
▲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왼쪽 세번째)와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 대사(왼쪽 네번째)가 아디포랩스 본사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는 지난 25일 서울 본사에서 아프리카 앙골라에 대해 암 치료를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리미션1℃’ 기증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 대사와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를 비롯해 IVRA 유승모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아디포랩스는 앙골라에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이자 코로나19 환자 치료에서 획기적인 효능을 보이는 ‘리미션1℃’를 기증했다.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 대사는 “앙골라는 아프리카 중심부에 위치한 나라로 주변국들에게 도움과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앙골라는 아디포랩스의 온열암 치료기인 ‘리미션1℃’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고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는 판단을 내렸고 앞으로 수많은 기적들을 써내려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앙골라가 아디포랩스에 ‘리미션1℃’ 기증을 요청한 이유는 자국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의 결단에는 ‘델타’ 변이에 이어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 전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인접국가인 앙골라는 ‘리미션1℃’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대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의 많은 사람을 죽였다”며 “의료기술을 다른 곳에 접목할 수 있는지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점은 우리의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는데 이번에 기증받은 ‘리미션1℃’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 시도를 할 것이며 이는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리미션1℃’는 12월초까지 앙골라에 기증되며 앙골라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에서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면 ‘리미션1℃’를 대량으로 구매해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대사는 “아디포랩스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향후 아디포랩스를 앙골라로 초청해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성호 대표 “리미션1℃는 코로나19 환자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특히 온열치료가 면역력을 상승시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에 있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는데 이번 기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많은 환자들에게 면역치료 효과를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스리랑카에는 이미 ‘리미션1℃’를 기증해 치료를 준비 중이며 온두라스는 기증을 요청한 상황이다. 또한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이란, 터키는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주파를 통해 몸의 체온을 40℃ 이상으로 올려 심부열을 상승시키며 열에 취약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동시에 혈액순환 촉진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아디포랩스의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인 ‘리미션1℃’는 암을 치료하며 통증을 완화하는 의료기기로 인증 받으며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서 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이자 코로나19 환자 치료에서 효과가 입증된 아디포랩스의 ‘리미션1℃’.
특히 지난 9월 개최된 국제바이러스연구협력단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장홍석 교수팀과 서산의료원이 공동으로 ‘리미션1℃’를 활용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며 얻은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에서는 필리핀 국적의 남자 2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2회 시행 이후 PCR 검사를 했고 음성으로 치료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국내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는 치료 전과 후의 CT값을 측정한 결과, E gene의 치료전 평균값이 23.66에서 치료 후 32.63으로 높아졌다.
또한 RdRP S gene의 치료전 평균값이 24.07에서 치료 후 33.18로, N gene 치료 전 평균값이 25.22에서 치료 후 33.24로 높아진 것이 확인됐다.
특히 경증에서 중증으로, 중증에서 사망으로 진행한 환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리미션1℃’를 적극 활용하면 코로나19 환자의 경증에서 중증으로, 다시 중증에서 사망으로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 현재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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