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일 기자 =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사연합신문사 주최 및 대한민국 국회와 서울시의회, 여의도정책연구원, UN올로포팔메 국제평화재단의 후원으로 제2회 대한민국발전공헌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한민국발전공헌대상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형성하고 국민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찾아 그들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가 대한민국발전공헌대상 최고경영자기업상을 수상했는데, 해당 상은 기업경영 분야에서 주목 받을만한 발전을 보여준 회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아디포랩스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의료기기가 드문 의료 업계 현실에서 국내기술만으로 고주파온열암치료기(리미션1℃)를 자체 생산해 201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로 허가를 받았다.
사업 초기부터 최근 까지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환자 치료에 더욱 적합한 기기로 개선해가기 위한 산학연구가 진행돼 왔다.
㈜아디포랩스의 리미션1℃의 온열치료를 통해 전년도와 올해 임상 호전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국내 의료 관련업계에 점차적으로 보급을 확대하였다. 이로써 수입에 의존하던 의료기기를 대체하여 태국, 이란 등 해외에서도 수출 상담과 관련한 바이어의 수출입 문의가 이어져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어 국가 경쟁력을 재고했다.
대한민국발전공헌대상 시상식에서는 이외에도 ㈜아디포랩스의 고주파온열 암치료기 리미션1℃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관련 임상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대한온열의학회 회장 및 아시아온열의학회 대회장인 최일봉 회장이 의료신기술공헌상을, 리미션1℃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비오신코리아㈜의 강종옥 대표가 글로벌마켓팅공헌상을 수상했다.
㈜아디포랩스의 한성호 대표는 지난 3월 30일에도 머니투데이 주최의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기술로 제작된 고주파온열암치료기(리미션1℃)로 2년 연속 신기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 산업대상 최고경영자기업상을 수상한 (주)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투자에 전사 역량을 강화해 국내외에서 암 치료 의료기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암 환자들에게 1℃의 기적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